페퍼톤스 멤버 이장원과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15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배다해가 직접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16일, 배다해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어제인 15일 치뤄진 이장원과 배다해의 결혼식 사진으로, 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많은 연예계 지인들이 결혼식 인증샷을 올리며 화제가 됐기에, 더욱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배다해는 "많은분들의 축하와 축복속에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라며 인사를 전하면서 "쉽지않은 발걸음, 그리고 마음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 마음에 모두 담았어요, 오래오래 기억하고, 두고두고 베풀며 살아가겠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그는 "잘 살게요"란 말과 함께 '211115'란 숫자를 덧붙이며 다시 한번 이들이 백년가약을 맺은 2021년 11월 15일이란 날짜를 강조했다.
최근, 뮤지컬배우 배다해와 밴드 페퍼톤스 멤버 이장원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오늘 15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2월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으로 이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배다해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출연했으며, 방송을 통해 웨딩화보를 최초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예비 신랑인 이장원과의 러브스토리 등 결혼 에피소드도 덧붙여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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