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X정연 “SM 가면 안돼요?”→슬기 “JYP 가서 밥 먹고 싶다” 폭소ing (‘Zip’) [종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1.11.16 23: 24

네이버 나우 라이브쇼 ‘슬기.zip’ 지효와 정연이 SM을 언급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나우 라이브쇼 ‘슬기.zip'에서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를 발매한 트와이스의 지효, 정연이 출연했다. 
‘슬기.zip’ 출연에 지효는 “긴장하고 왔다. 최근에 생방송을 실수한 적이 있어서 두려움이 있었다. 뮤직뱅크에서 대기실 인터뷰를 하는데 실수를 했다”라고 말했다. 슬기는 “저도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 아예 화면을 넘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연은 슬기집 홍보를 하기도 했다고. 정연은 “메인창에 떴길래 팬들에게 인사하면서 홍보를 했다”라고 말했다. 지효는 단발머리에 만족중이라고 말하며 “트리트먼트 안 해도 돼요. 너무 좋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같이 OOTD’ 시간이 이어졌다. 슬기는 “속에 귀여운 티셔츠를 입고 왔다. 전에 안에 입어서 몰랐을 거다. 한 번 도 입고 싶어서 다시 입었다. 재탕. 신발은 웨스턴 부츠. 약간 요정 신발을 신고 왔다”라고 본인의 의상을 설명했다.
지효는 “갈색 자켓과 브라운 벨트를 착용했고, 블랙 부츠를 신고 왔다”라고 소개했고, 정연은 “사실 스타일리스트 분이 입혀준대로 입었다. 근데 신발은 제 신발이다”라고 본인의 의상을 설명했다.
트와이스 이번 신곡은 ‘앤 마리’가 곡을 줬다고. 지효는 처음 소식을 듣고 “그 ‘앤 마리’요?”라고 반응했다고. 정연은 마은에 드는 춤으로 “마지막 아웃트로가 좋다. 너무 신난다”라고 언급했다.
얼마 정도 뮤직비디오를 촬영 했냐는 질문에 지효는 “4일 정도 걸렸다. 저희는 멤버도 많고 그래서”라고 답했다. 지효는 “슈가글라스로 된 비커를 던지는 촬영을 했다. 처음 깨트려봤는데 무서웠다. 누군가 다칠 것 같기도 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지효가 작사한 곡이 두 곡이나 실렸다고. 지효는 “‘리얼 유’랑 ‘선인장’이라는 곡을 썼다. ‘리얼 유’라는 곡은 회사에서 정해준 곡이었다. 진짜 너를 보이라는 곡이다. ‘선인장’은 제가 처음을 쓴 곡인데 발라드다. 제가 선인장을 키우고 있었는데 그 친구를 잊었다. 몇 달이 지나고 죽어있었다. 너무 미안했다. 그런 마음을 담은 가사다”라고 말했다.
SM 할로윈 파티가 궁금했다는 정연은 “가면 안돼요?”라고 말했고, 슬기는 “저도 JYP 가서 밥 먹고 싶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로의 소속사를 방문 하자고 약속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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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나우 라이브쇼 '슬기.zip''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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