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 논란' 영탁, 라면 끓였는데 없는 취급..'돌싱포맨' 무성의 편집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11.16 22: 29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영탁을 편집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는 라면을 먹기로 했다. 요리사는 이상민, 장동민, 영탁, 양세형. 이들은 각자의 레시피로 라면을 끓이겠다고 했다.
양세형은 대패 후추라면, 이상민은 랍대면, 장동민은 치킨 라면을 준비했다. 그런데 문제는 영탁 역시 라면 대결에 동참한 것. 이사민 옆에서 라면을 요리했는데 제작진은 ‘라면 3대천왕’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라면 소개에서도 이상민, 양세형, 장동민의 라면만 내보냈다. 분명 라면을 요리하는 영탁의 모습이 풀샷에 잡혔는데도 애매한 편집으로 영탁의 분량을 들어냈다.
한편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의 대표는 음원 사재기 혐의를 업계 최초로 인정하며 사과했다. 영탁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지만 영탁 역시 음원 사재기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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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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