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아이키 "광고 수입으로 남편 차 바꿔줘" 플렉스 '폭발' [종합]

'스트릿 우먼 파이터’ 훅의 리더 아이키가 광고 수입으로 남편 차를 바꿔줬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쇼'에서는 프라우드먼 모니카, 원트 효진초이, 웨이비 노제, 라치카 가비, 코카N버터 리헤이, 홀리뱅 허니제이, YGX 리정, 훅 아이키 등 리더 청문회가 펼쳐졌다. 

앞서 노제에 대한 댄서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립제이는 “너 고등학교 때부터 봐 왔는데 그때는 이쁜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노제는 “그때는 지금보다 통통했다. 근데 나 그때도 예뻤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웨이비의 리수는 “광고로 돈 좀 벌었다는 소문이 돌던데, 맛있는 거 안 사줘?”라고 물어 노제를 당황시켰다. 노제는 “사달라면 다 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광고 액수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아이키는 광고를 많이 찍었다며 “이건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신랑 차를 바꿔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으로는 코카N버터 리헤이가 타자였다.

포스 넘치는 리헤이의 모습이 VCR로 그려졌다. 하지만 리헤이는 다정하면서도,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당근형’ 리더였음이 전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YGX 여진은 “낮은 순위에도 울고, 높은 순위를 얻어도 울더라”고 말했다. 이에 리헤이는 “저 원래 잘 안 운다. 근데 내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으면 운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코카N버터 비키는 “혜인이랑 얘기를 자주 했는데, 나이를 먹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미스트롯’에 나가고 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덧붙여 비키는 “살짝 맛보기로 트로트를 보여달라”고 말했다. 

코카N버터 리헤이는 바로 트로트 맛보기 한 소절을 선보여 댄서들의 환호를 받았다. 댄서들은 “반전 매력이다”, “잘한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 타자는 훅의 리더 아이키였다. 훅의 오드는 “훅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준이, 예쁘면 안되고 마르면 안된다고 했는데 훅 애들 기분이 어떨 거 같냐”고 물어 아이키를 당황시켰다. 아이키는 “이 말을 많이 하고 다녔다”며 “미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연한 미의 기준이 있잖아요. 누가 봐도 예쁜 기준을 벗어나서 넓게 가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스카웃 하고 싶은 댄서에 대해 “탐나는 멤버가 있었다”며 코카N버터 가가를 꼽았다. 

모니카에 대한 청문회도 이어졌다.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20대 때부터 수천 명의 학생을 가르치며 타고난 리더십을 발휘한 리더였다. 장도연은 4대 천왕 미션을 언급했다. 당시 모니카는 날카로운 지적과 쓴 소리로 팀원들을 다독인 바 있다. 

프라우드먼 립제이는 모니카에게 "미션 때 립제이 몸이 무겁다고 하셨는데 해명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모니카는 "53kg이라며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다"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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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