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접수··'스우파' 아이키 "신랑 차 바꿔줘"→모니카 "댄서들에 명품백 선물?"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7 00: 54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라우드먼 모니카와 훅의 아이키가 밀려드는 광고와 광고료에 대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갈라쇼'에서는 '스우파' 리더들과 크루원들의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각 크루 리더들의 청문회도 이어져 흥미를 끌었다. 앞서 모니카가 먼저 청문회 대상으로 나섰다. 모니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팬들은 “정신 수양을 위해 모니카에게 혼쭐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프라우드먼 립제이의 “당해봐. 무슨 소릴 하는 거야”라고 말했던 라이브방송이 나오자 립제이는 당황하며 웃었다. 이어서 모니카의 세심함과 카리스마 있는 모습도 전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세미파이널 진출에 실패했음에도 눈물을 보이면서도 호쾌함을 보여줬던 것. 곧 음성변조 한 팀원의 목소리가 등장했다. 모든 질문은 음성변조에 반말로 진행된다고 밝혀 리더들을 제외한 크루원들은 환호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곧 모니카에게 질문을 할 댄서들이 손을 들었다. 그는 음성변조된 목소리로 반말을 하며 “니카가 굉장히 쿨하거든요. 2년 전 스승의 날이었다. 챙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한달 뒤 모니카 생일이었다. 스승의 날 넘어갔더니, 제자를 불러 놓고 눈물을 보이더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애들이 중간이 없다. 문자로라도 해줄 줄 알았는데, 전화 한통, 문자 한통 없더라. 스승의 날을 억지로 챙긴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웃음기 하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하하씨는 뒤에 계시잖아요. 저는 정면이다. 죽을맛”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댄서들은 모니카에게 "다음 스승의 날에 뭘 갖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프라우드먼 모니카는 “내 동생들이 날 사랑한다면, 내년 스승의 날에는 내 남편을 찾아와주겠니”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립제이는 음성변조 된 목소리로 메가크루 미션 때를 언급했다.
[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그는 “립제이한테 무겁다고 했었잖아. 립제이씨 몸무게가 다 무거운 줄 안다. 진실을 말해달라”고 말했다. 모니카는 “립제이는 53kg다.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다.”고 고백했다. 이에 립제이는 “수치가 맞다”며 고마워해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라우드먼의 모니카, 훅의 아이키, 원트의 노제가 밀려드는 광고와 광고 수입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모니카는 “댄서들한테 명품백 하나씩 돌리고 싶어요”라고 말해 역대급 환호를 받았다.
그러면서도 “노제가 저보다 많이 벌었다. 노제가 큰 가방, 저는 작은 가방”이라며 웃었다. 아이키 또한 광고를 많이 찍었다며 광고 수입료가 얼마인지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건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신랑 차를 바꿔줬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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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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