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고가의 슈퍼카타고 깜짝 등장.. ♥은가은에게 프러포즈 ‘달달’ ('와카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1.16 23: 51

‘와카남’에서 이상준이 고가의 슈퍼카를 타고 등장, 은가은에게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까지 펼쳤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와카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준과 은가은이 지인들과의 모임을 앞두고 함께 대왕 샌드위치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은가은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샌드위치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완성, 약속장소로 이동했다.

첫 부부동반 모임을 앞두고, 이상준이 고액의 스포츠카를 타고 등장했다.오픈카로 변신한 차에 은가은도 환호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상준은 “60개월 할부, 이제 와이프 카드로 낼 것”이라면서 “나머지 53개월 내달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은가은은 “오빠 달려~”라고 외치며, 흥을 복돋았고, 이상준도 “쪼꼬미 사랑한다”고 크게 외치며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주행 중에도 열린 오픈카에 은가은은 “너무 춥다”며 몸을 떨었고 이상준은 “주행 중엔 못 닫는다 미안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결국 뚜껑을 연 채로 터널을 진입하는 시트콤같은 모습도 펼쳐졌다.
이들이 향한 곳은 김민기와 홍윤화 부부가 있는 곳이었다. 대왕 샌드위치를 선물한  두 사람.홍윤화는 “새색시 솜씨가 아니다, 명절에 전 한 번 부쳐야한다”면서 설에 한 번 만나자고 약속했다.
특히 코빅 식구들과 집들이 한 번 하자면서 “실력발휘 한 번 해달라”고 했고,이어 “가까이서 보니 두 분이 더 잘 어울린다”며 덕담을 전했다.
이때, 두 사람은 이상준에게 프러포즈에 대해 질문, 이상준은 “만나자마자 결혼했으니까 프러포즈 안 했다”고 했고김민기는 “여자한텐 평생 서운 포인트다, 난 카페 빌려서 추억의 사진을한 곳에 모았다”면서 “꽃다발과 함께 노래 부르며 등장했다”며 프러포즈에 대해 전했다.
며칠 뒤, 이상준과 은가은은 양지은과 강혜연을 만났다. 알고보니 이상준이 초대한 것.  이상준은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마침 은가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상준은 서둘러, 양지은과 강혜연에게 도움을 요청, 은가은이 다시 돌아오자마자 고백송인 ‘다행이다’를 직접 불렀고 은가은도 눈물을 흘렸다.
한편, ‘와카남은’ 든든한 경제력을 갖춘 아내. 그 덕에 풍족한 일상을 누리는 남편들의 모습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화가 날 땐 바가지 대신 카드를 긁자는 개념으로 세상에 없던 유쾌한 부부 이야기를 그렸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 TV조선으 통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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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카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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