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손흥민(29, 토트넘)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30번째 골 사냥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한다. 승점 11점(3승 2무)의 한국은 이란(13점)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결전을 앞두고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김승규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김진수-김민재-권경원-이용이 수비에 나선다. 그 위로 정우영-황인범이 수비 라인을 보호하고 손흥민-이재성-황희찬이 공격 2선을 꾸린다. 부상으로 빠진 황의조의 자리에 조규성이 나선다.
![[사진] KFA 공식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6/202111162128779575_6193b9765c0a3.jpg)
교체명단에는 백승호, 송범근, 엄원상, 홍철, 박지수, 김건희, 송민규, 강상우, 정승현, 조현우, 정우영, 김태환이 이름을 올렸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