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이재성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지휘하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인공은 이재성이다.
대한민국은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 스리톱에는 손흥민-조규성-황희찬이 나섰다. 이재성-황인범-정우영이 중원을 맡았고 김진수-김민재-권경원-이용이 수비에 나섰다. 장갑은 김승규 골키퍼가 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6/202111162316776531_6193d37c2842b.jpg)
전반 33분 한국이 선제골을 신고했다. 이용이 오른쪽 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에 대기하던 김진수가 이재성을 향해 밀어줬다. 이재성은 침착하게 빈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어 득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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