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의 월드컵 진출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웨일스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E조 10라운드’에서 벨기에와 1-1로 비겼다.
승점 15점의 웨일스는 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체코(승점 14점)가 에스토니아를 2-0으로 꺾었지만 조 3위로 밀렸다. 체코는 네이션스리그를 거쳐 플레이오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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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이미 조 선두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벨기에는 막강했다. 전반 12분 케빈 데 브라위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웨일스는 홈에서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웨일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32분 최전방 공격수 키퍼 무어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웨일스는 역전골까지 노렸지만 더 이상의 골은 없었다. 웨일스는 플레이오프에서 월드컵 본선진출을 노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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