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알라딘'을 잇는 디즈니 오리지널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대한민국의 대표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의 추천영상을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패밀리 중 유일하게 평범한 주인공 미라벨이 마법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마을 엔칸토와 가족을 구하려는 이야기 '엔칸토: 마법의 세계'(감독 바이론 하워드 자레드 부시 채리스 카스트로 스미스,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대한민국 뮤지컬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김문정 음악감독의 추천영상을 17일 공개하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를 직접 관람한 김문정 음악감독은 영화를 향한 감탄을 담은 추천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녀는 “마법처럼 영화에 흠뻑 젖어 들었던 황홀하고 멋진 시간이었다. 평범함의 위대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마드리갈 가족들과 유일하게 평범한 미라벨 캐릭터를 통해 만나게 될 웃음과 감동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OST를 작곡, 프로듀싱한 린 마누엘 미란다에 대해 “그의 뮤지컬 작품 '해밀턴'을 본 적이 있고, 아티스트로서 굉장히 존경한다. 그 분의 스타일이 물씬 풍겨 나는 굉장히 색다른 라틴 음악의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고 말해 영화에 담긴 흥겹고 개성 넘치는 음악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월드 프리미어 시사 이후 해외 유력매체들의 쏟아지는 극찬세례를 받고 있다. “올해 본 영화 중 최고! 몸이 저절로 들썩이고, 감동의 연속!” (Screen Rant), “음악이 정말 멋지다!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탄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 (Yahoo Entertainment), “정말 사랑스럽다! 노래가 재미있고 생기가 넘치는 음악” (DiscussingFilm) 등의 뜨거운 찬사로 전세계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엔칸토: 마법의 세계'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과 마법의 유토피아로 우리를 초대할 것이다.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김문정 음악감독의 추천영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과 뜨거운 감동을 예고하는 디즈니 뮤지컬 '엔칸토: 마법의 세계'는 11월 24일 개봉 예정이다.
한편 김문정 음악감독은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음악감독상을 네 차례 수상하고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맨 오브 라만차' '팬텀' '영웅' 등에 참여하고 현재 뮤지컬 '레베카'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