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윤계상 "결혼 후 너무 행복…책임감 더 생겨" [인터뷰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17 10: 57

배우 윤계상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전 영화 '유체이탈자'(감독 윤재근) 주연 배우 윤계상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윤계상은 지난 8월 11일 5세 연하의 사업가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당시 그는 팬카페를 통해 "아직도 미숙한 부분이 너무 많은 제가 정말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됐다"면서 "지난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훨씬 더 소중한 만큼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생략한 채 아내와의 혼인신고를 마친 윤계상은 "(결혼 후) 걱정이 덜해졌고, 근심도 덜해졌다. 차라리 그 시간에 밖으로 나온다"고 달라진점을 전했다.
그는 "절 궁금해하시는 분들한테 더 다가가려 하고 있고, 더 인사드리고 싶다. 너무 행복하다"며 "책임감도 더 생기고 장말 좋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내 안의 여러가지 생각들이 절 더 걱정시키게 하고 불안하게 했는데, 지금은 그럴 시간에 오히려 더 노력을 한다"며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한다"고 한층 행복해진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모두의 표적이 된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 영화다. 오는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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