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현장에서 액션을 하면, 제 모습 그대로 (표현)했다”라고 털어놨다.
손석구는 17일 오후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준비할 것도 없이 그 과정을 몇 개월 동안 반복했다”라며 캐릭터를 소화한 과정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는 24일 개봉하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 제공배급 CJ ENM, 제작 CJ ENM 트웰브져니)는 연애는 싫지만 외로운 건 더 싫은 자영(전종서 분)과 일도 연애도 뜻대로 안 풀리는 우리(손석구 분)의 아주 특별한 로맨스를 그린다.
우리를 연기한 그는 “전종서와의 케미스트리는 보자마자 ‘우린 잘 어울리겠다’ ‘진짜 같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았다”고 했다.
이에 정가영 감독은 “상업영화는 좀 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작진의 의견을 많이 반영했다. 사람들이 좋아할 요소를 많이 넣어 각본 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연애 빠진 로맨스’는 11월 24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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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 EN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