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딸' 송지아, 15살인데 '2억 슈퍼카' 운전대 접수! "기름값 없어"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1.17 17: 47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와의 유쾌한 일상을 공유했다.
17일 박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아 왈. '엄마~ 내가 삼촌 차 조작법 다 알았어. 이제 차키 들고 엄마가 몰고 가면 돼~'"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억 중반대 슈퍼카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잡고 있는 송지아의 모습이 담겼다. 차주인 삼촌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정차된 차 안에서 한껏 멋을 부리고 있는 것.

이에 박연수는 "엄마 왈. '차는 가져갈 수 있는데 기름값 없어서 안돼~ 내려!!'"라고 모녀의 유쾌하고 귀여운 대화를 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부자 삼촌차. 안마도 되는 승차감은 좋으나 튀는 차. 넘 시끄러운 차"라고 솔직한 감상을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박연수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홀로 키우고 있다. 송지아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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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연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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