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의 아내 김정임이 딸 홍화리와 냉전 중이라고 밝혔다.
김정임은 16일 개인 SNS 계정에 “1년에 진짜 2.3번 치는 나의 골프 라이프는 확실한 루틴이 있죠! 꽃 피는 봄. 그리고, 붉게 물드는 단풍 놀이 삼아 간다. 오늘이 올해 두 번째 단풍 놀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그는 “화리가 등교를 하면 더없이 맘 편하고 더 좋았을텐데. 수능 때문에 온라인 수업인 걸 ..나중에 알게 되어..아침에 김치볶음밥을 해놓고 나왔는데...맘에 쫌 걸린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특히 김정임은 “사실 이틀 전부터 냉전 중이라. 넘 늦게 자고 아침에 못 일어나서 미치고 환장할 판이라. 잔소리를 하고..노트북을 빼앗은 지 3일째랍니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정임은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 출신인 야구 선수 홍성흔과 2004년에 결혼해 딸 화리, 아들 화철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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