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가 제대로 결심했나 보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필리페 쿠티뉴는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이 없다. 그는 뉴캐슬의 러브콜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1억 4200만 파운드(약 2048억 원)의 이적료로 바르사에 왔지만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며 먹튀 소리를 듣고 있는 쿠티뉴는 최근 태업설까지 제기됐다.

자연스럽게 바르사 입장에서는 연봉 삭감을 위해서 쿠티뉴 방출을 1순위로 올렸다. 때마침 오일 머니에 인수된 뉴캐슬이 쿠티뉴에 관심을 보였다.
강등 위기인 뉴캐슬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빅네임'으로 쿠티뉴 영입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단 쿠티뉴 본인은 바르사를 떠나 뉴캐슬로 갈 마음이 없는 상태다. 더 선은 "쿠티뉴는 오일 머니의 뉴캐슬의 영입 제안에도 움직일 생각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쿠티뉴는 바르사가 아무리 자신을 방출하려고 해도 움직일 생각이 없다. 뉴캐슬은 어쩔 수 없이 쿠티뉴 대신 유벤투스의 아론 램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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