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방탄소년단은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아미들에게!’ 영상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들, 정말 열심히 준비했을 텐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며 “저희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수능 보는 여러분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RM은 “수능을 본 지도 거의 10년이 되어간다. 지하철 타고 양재역에서 오던 그날의 공기가 아직도 기억에 난다”고 말했고, 제이홉은 “저는 수험장에 친구들이 없었다. 저만 다른 데로 떨어져서 굉장히 외롭게 수능을 봤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지민은 “긴장하지 말고 딱 공부한 만큼만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보고 왔으면 좋겠다”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늘(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 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