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오염 강박' 서장훈 언급 "술 마시면 샤워 1시간 해" (미친.사랑.X)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1.18 04: 15

 ‘미친.사랑.X’  신동엽이 '오염 강박'이 있는 서장훈에 대해 폭로했다.
17일 밤 10시에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강박증 남편때문에 고통받는 아내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을 들은 신동엽은 서장훈을 언급하며 “본인이 입으로 얘기한다. 오염 강박때문에 집에 어느 누구도 초대하지 않는다. 그리고 술 마시면 샤워를 한 시간씩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제가 한 번 만나봐야겠네요”라며 흥미를 보였다.

신동엽은 “장에 탈이 났을 경우는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는데 용변을 볼 때마다 샤워를 한다”고 폭로헀다.
오은영은 “서장훈씨한테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 용변도 내 몸에서 나온거다. 내 거가 뭐가 그렇게 (더럽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훈씨는 본인이 본인의 문제를 알고 있다. 그런데 사연자 남편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걸 알고 계시는지, 그 증상으로 인해 아내가 힘들어 한다는 사실을 아는지가 관건이다. 그걸 알아야 치료가 가능하다. 남편에게 힘들다고 얘기했을때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ys24@osen.co.kr
[사진] TV조선 '미친.사랑.X' 방송 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