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밋' 박우태의 새 둥지는 LCS, 북미 지역에 도전장 내밀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11.18 11: 36

낭만과 광기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탑 솔러 '써밋' 박우태가 LCK가 아닌 북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18일 LCK 소식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써밋'박우태의 북미행이 성사, 조만간 소속 LCS팀에서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우태의 에이전트인  쉐도우 코퍼레이션 박재석 대표도 북미행을 확인시켰다. 
2018시즌을 앞두고 아프리카 연습생으로 프로에 입문한 박우태는 2019시즌부터 3년간 샌드박스의 붙박이 탑으로 리그에서 활약해왔다. 첫 시즌이었던 스프링 5위, 두 번째 서머 시즌에서는 4위, LOL 월드챔피언십 선발전 3위로 팀을 올려놓았던 공로를 인정받아 2020시즌을 앞두고 2021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한 바 있다. 

통산 성적은 293전 140승 153패 승률 47.8% 세트당 평균 2.3킬, 2.97데스, 4.32어시스트 KDA 2.23을 기록하고 있다. 
박재석 대표는 “다양한 지역 오퍼가 왔지만 팀에서 선수를 가장 원하고 이후 좋은 조건과 환경 및 성적까지 생각해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북미행을 결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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