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얼굴도 이름도 없다..'1박 2일' 5인 완전체 새 포스터 공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1.18 13: 40

배우 김선호가 하차한 ‘1박 2일 시즌4’가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18일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우리가 누구? 1박 2일”이라는 글과 새로운 포스터가 게재됐다.
게재된 포스터는 100회 특집을 맞아 제주도로 떠난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등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김종민이 안내한 관광코스에서 다함께 사진을 찍으며 100회 특집을 기념한 바 있다.

이 포스터가 눈길을 끄는 건 100회 특집이기도 하지만,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가 없는 가운데 찍은 5인 완전체 첫 포스터라는 점이다. 포스터 하단의 출연자 명단에도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 등 5인의 이름만 적혀 있다.
앞서 ‘1박 2일’ 측은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자 “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차 반대 청원이 이어지자 이황선 CP는 “공식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 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돼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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