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플레이위드, 기대작 '씰M' 지스타2021서 공개...차기작 '씰 유니버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11.18 13: 54

플레이위드가 지스타 2021 현장서 차기 기대작 '씰M'과 '씰 유니버스' 공개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향한 행보에 나섰다. 
플레이위드는 18일 오전플레이위드 게임즈가 개발 중인 '씰 유니버스'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프로젝트 S2’ 로 개발 중이었던 '씰 유니버스'는 플레이위드 게임즈의 대표 IP인 씰을 활용한 캐주얼 게임으로 PC 및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씰 유니버스는 씰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으로 기존 서비스하던 MMORPG와는 전혀 다르게 구성됐다. 또한 스팀에서도 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출시할 예정이다.

플레이위드는 이번 게임 퍼블리싱 계약으로 씰 유니버스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 및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더욱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하루 앞선 지난 17일에는 그동안 ‘프로젝트 씰M(가칭)’으로 알려졌던 '씰M'을 공개했다. 게임 타이틀을 '씰M'으로 확정, 원작 씰 온라인의 로고 활용과 함께 M을 추가해 모바일 게임이라는 직관적인 표현을 더했다.
씰M은 원작 씰 온라인의 특유의 카툰 렌더링, 게임 내 개그와 위트 요소, 타격감, 배틀펫 등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원 개발사인 플레이위드게임즈가 모바일로 재해석해 개발하고 있는 게임이다. 씰 온라인은 지난 2004년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으로 대만, 홍콩,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이다. 특히 대만에서는 총 누적 가입자 1백만명 이상에 달하며, PC 온라인 게임 랭킹 20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대만 내 최고 베스트 셀러 게임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플레이위드는 2022년 1분기 중 대만 출시를 시작으로 동남아 그리고 한국 순으로 씰M의 공식 서비스를 계획 중이다. 그리고 대만 출시에 앞서 현지 쇼케이스 외 홍보, 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게임 정보 공개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대만 내 한류 게임의 인기를 더할 예정이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플레이위드 게임즈의 김정주 이사는 “온라인 게임 1세대 유저들에게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었던 씰온라인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요소를 모바일 게임에 맞게 재해석하며, 최종 담금질을 진행 중에 있으니, 앞으로 공개되는 소식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정주 개발 이사는 “씰 유니버스는 씰과 관련된 모든 캐릭터 외 그동안의 노하우를 녹여 내린 새로운 스타일의 또 다른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보다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씰 유니버스에 기대감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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