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을 대표하는 공격수 사르다르 아즈문(26, 제니트)이 김민재(25, 페네르바체)와 한솥밥을 먹을까.
이란신문 ‘타스님 뉴스’는 “페네르바체가 아즈문과 제니트의 계약이 끝나는 2022년 6월에 맞춰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아즈문은 페네르바체 외에도 잉글랜드와 이탈리아 구단의 구애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즈문과 김민재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공격수와 수비수로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186cm의 건장한 체격을 지닌 아즈문은 2013년 루빈 카잔에 입단해 러시아리그에서 계속 활약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2021/11/18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