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룡X공명 '케미' 폭발→백허그 '심쿵'···"예능 울렁증 극복ing?" ('바달집3')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8 21: 56

'바퀴 달린 집3' 공명이 류승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백허그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에 오나라와 류승룡이 출격했다.
배우 오나라가 등장하자 성동일은 “오랜만에 오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오나라는 “좋던데? 집이 그러워지던데?”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나갈 때마다 남자를 하나씩 데려온다는 소문이 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곧 새 손님이 찾아왔다. 천만 배우 류승룡이었다. 오나라는 “후배들을 엄청 잘 챙겨주신다. 오빠 성격에 바리바리 싸들고 올 것 같다”고 예언했다. 오나라 말 대로 류승룡은 많은 짐을 지고 도착했다. 
공명은 류승룡이 도착하자 바로 달려가 짐을 대신 들어주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극한직업’에서 함께 케미를 뽐낸 바 있다. 성동일은 류승룡을 꼭 안아주며 “잘 지냈지? 근데 너 뭐 팔려고 왔냐?”라고 물어 폭소케 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막내 공명은 류승룡 주위를 돌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서 류승룡에게 백허그까지 하며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말했다. 이에 류승룡은 “능글능글 해졌어”라고 하자 공명은 “예능 떼가 묻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은 “태구랑 정세꺼 봤는데 말을 안 하던데. 저 예능 울렁증 있잖아요. 공명이에게 전화가 오더라. 놀러오셔야죠 라고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희원이 만났는데 저를 섭외하더라”고 전해 성동일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성동일은 “예전에 눈빛이 엄청났다. 갈수록 분위기 있어진다. 눈가에 주름이 생겼잖아. 웃는 주름이”라고 말했다. 이에 류승룡은 “그땐 간식으로 돌 씹어 먹었잖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으로 성동일은 투명 카약을 준비했다고 말해 공명과 오나라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몰랐다는 공명의 표정에 류승룡은 “진짜 명이는 아무것도 안 하는데? 웃기만 하는데?”라고 말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그러자 오나라는 “멍뭉미가 있다”고 했다. 이에 류승룡은 “명이 별명이다. 하늬가 지어준 별명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를 선언한 류승룡이 계속 빵을 먹자 성동일은 “너 다이어트 한다더니 한 덩이 더 든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류승룡은 멈추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마당 호수 나들이에 떠났다. 공명은 선배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훈훈함을 전했다. 성동일이 준비한 투명카약이 공개됐다. 오나라는 “투명보트 처음 타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난 오나라와 달리 김희원은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류승룡과 김희원의 친해지기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성동일은 2인 4인 카약이 있다며 “제일 안 맞는 승룡이랑 희원이가 2인 카약을 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어색해하면서도 함께 2인 카약에 탑승했다. 어색하게 뱃놀이를 떠난 두 사람의 모습에 오나라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불안해하면서 함께 카약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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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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