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국민가수’ 김유하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본선 3차전 ‘국민 콘서트’ 미션 무대로 꾸며졌다.
팀 미션에서 김유하의 포텐이 터졌다. 김유하는 이솔로몬, 김동현, 박광선, 임지수와 함께 ‘숲 속의 진주들’를 결성. 앞서 컨츄리꼬고의 ‘오! 해피 (Oh! Happy)’ 무대를 선사했다.
그러면서 ‘아름다운 강산’부터 코요태 '순정'까지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원곡자 코요태 신지는 “나는 이 노래 그만 할 거야. 유하가 너무 잘했어. 난 이 노래 끊을 거야”라고 했다. 백지영도 “유하야. 난 너 때문에 기절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숲 속의 진주들’ 팀에게 6명이나 100점을 줬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모두 놀라워했다. 1200점 만점에 1158점이었으며 중간 순위 1위의 기록이었다. 김유하 또한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8/202111182310773950_6196734aaa1a7.jpg)
하동연, 고은성, 박장현, 손진욱, 조연호로 구성된 ‘무쌍마초’ 팀의 무대도 이어졌다. 앞서 이들은 중간점검에서 음악 감독으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감독은 “이 팀 망할 것 같다. 아니, 이미 망했다. 곡이 하나도 안된 팀은 이 팀이 유일”라고 말했다.
중간점검이 끝난 뒤 이들은 고은성의 주도로 다시 연습에 들어갔다. 고은성은 “제가 행동대장을 하게 됐다”며 팀을 이끌어갔다. 박장현은 “은성이가 우리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다”라고 평했다.
조연호도 “형이 있고 없고의 분위기 차이가 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본 무대에서 사랑과 평화의 ‘함께 가야 해’를 불렀다. 또 ‘She bangs’과 최백호의 ‘바다 끝’까지 선곡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18/202111182310773950_619678fb1b80c.jpg)
그러면서 마지막 피날레는 블랙빙크의 '불장난'으로 이어갔다. 마스터 점수가 공개되기 전 김성주는 “100점을 주신 분이 있다. 두 분이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곧 ‘무쌍마초’의 점수가 공개됐다. 1200점 만점에 1152점이었으며 높은 점수에 팀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5소리’ 팀 최진솔, 임한별, 이주천, 김영근, 김희석의 무대도 공개됐다. 좌중을 앞도하는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 감성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이주천은 ‘신청곡’으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멤버가 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켜 기립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찬이 팀 미션 무대에 부담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민호, 유슬기, 임지민, 류영채로 '진수병찬'조를 구성했다.
하지만 “막상 선곡을 하려니, 음역대 차이가 많이 나더라”며 "잘못 되면, 다 제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진수병찬 조의 마스터 총점도 공개됐다. 이들은 1200점 만점에 97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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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