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7세 김유하, 역대급 무대로 하드캐리··신지X백지영 '극찬'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1.19 08: 51

‘내일은 국민가수’ 김유하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는 본선 3차전 ‘국민 콘서트’ 미션 무대로 꾸며졌다.
팀 미션에서 김유하의 포텐이 터졌다. 김유하는 이솔로몬, 김동현, 박광선, 임지수와 함께 ‘숲 속의 진주들’를 결성. 앞서 컨츄리꼬고의 ‘오! 해피 (Oh! Happy)’ 무대를 선사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아름다운 강산’부터 코요태 '순정'까지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원곡자 코요태 신지는 “나는 이 노래 그만 할 거야. 유하가 너무 잘했어. 난 이 노래 끊을 거야”라고 했다. 백지영도 “유하야. 난 너 때문에 기절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숲 속의 진주들’ 팀에게 6명이나 100점을 줬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모두 놀라워했다. 1200점 만점에 1158점이었으며 중간 순위 1위의 기록이었다. 김유하 또한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하동연, 고은성, 박장현, 손진욱, 조연호로 구성된 ‘무쌍마초’ 팀의 무대도 이어졌다. 앞서 이들은 중간점검에서 음악 감독으로부터 혹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감독은 “이 팀 망할 것 같다. 아니, 이미 망했다. 곡이 하나도 안된 팀은 이 팀이 유일”라고 말했다. 
중간점검이 끝난 뒤 이들은 고은성의 주도로 다시 연습에 들어갔다. 고은성은 “제가 행동대장을 하게 됐다”며 팀을 이끌어갔다. 박장현은 “은성이가 우리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다”라고 평했다.
조연호도 “형이 있고 없고의 분위기 차이가 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본 무대에서 사랑과 평화의 ‘함께 가야 해’를 불렀다. 또 ‘She bangs’과 최백호의 ‘바다 끝’까지 선곡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마지막 피날레는 블랙빙크의 '불장난'으로 이어갔다. 마스터 점수가 공개되기 전 김성주는 “100점을 주신 분이 있다. 두 분이나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곧 ‘무쌍마초’의 점수가 공개됐다. 1200점 만점에 1152점이었으며 높은 점수에 팀원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5소리’ 팀 최진솔, 임한별, 이주천, 김영근, 김희석의 무대도 공개됐다. 좌중을 앞도하는 무대에 모두가 환호했다. 감성적인 무대도 이어졌다. 이주천은 ‘신청곡’으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멤버가 나와 분위기를 고조시켜 기립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찬이 팀 미션 무대에 부담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박민호, 유슬기, 임지민, 류영채로 '진수병찬'조를 구성했다.
하지만 “막상 선곡을 하려니, 음역대 차이가 많이 나더라”며 "잘못 되면, 다 제 책임이다”라고 말했다. 진수병찬 조의 마스터 총점도 공개됐다. 이들은 1200점 만점에 970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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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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