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노래 그만하겠다"'..김유하, 코요태 '순정' 완벽 소화(국민가수) [어저께TV]

‘내일은 국민가수’ 신지가 김유하의 무대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본선 3차전에 김유하가 코요태 '순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팀 미션에서 김유하는 ‘숲 속의 진주들’ 소속으로 이솔로몬과 김동현, 박광선, 임지수와 함께 했다. ‘숲 속의 진주들’ 팀의 본무대가 시작됐다. 컨츄리꼬고의 ‘오! 해피 (Oh! Happy)’로 분위기를 밝게 띄웠다. 이석훈은 “이거다 이거야!”라며 좋아했다. 다음은 ‘호랑나비’ 무대였다. 

이솔로몬의 달달한 목소리로 ‘호랑나비’ 무대가 이어지자 환호가 연이어 터졌다. 계속해서 팀원 전체가 무대에 등장해 무대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다음으로 봄여름가을겨울의 ‘어떤 이의 꿈’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김유하가 깜찍하게 등장하자 마스터석과 관객석에서는 ‘엄마 미소’가 폭발됐다. 박광선은 특유의 리듬감 있는 보이스로 첫 소절을 시작했다. 

케이윌은 “너무 선수야”라며 극찬했다. 임지수도 특색 있는 음색으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부활의 ‘사랑이란 건’ 무대는 이솔로몬과 김동현이 함께 열창했다. 선곡에서부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어서 김유하가 신지가 속한 코요태 '순정'을 완벽하게 소화하자 환호가 터져나왔다. 신지는 "‘순정’은 무조건 엔딩곡"이라며 그만큼 중요한 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석대로 다 올리는 건 유하가 처음이다. 원래는 가성으로 하거나, MR 도움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그는 김유하의 역대급 무대에 “아 나는 그만해야겠구나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유하가 속한 ‘숲 속의 진주들’ 팀은 1200점 만점에 1158점을 받았다. 

이어서 하동연, 고은성, 박장현, 손진욱, 조연호가 속한 '무쌍마초'의 무대도 계속됐다. 고은성과 하동연도 분위기를 달달하게 만드는 선곡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두 사람의 새로운 케미가 무대를 ‘꿀 무대’로 물들였다.

이번엔 K-국민송 ‘질풍가도’를 선곡해 분위기를 띄웠다. 다음으로는 하동연 조연호가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무대로 가을의 분위기를 더했다. 물 흐르듯 이어지는 곡 순서에 감탄이 터져나왔다. 

손진욱의 역대급 샤우팅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무대가 끝난 뒤 마스터석에서는 역대급 환호가 터졌다. 김준수는 “완벽해”라며 손을 높이 치켜들었다. 무쌍마초 팀은 1152점을 받았다. 

이병찬이 속한 '진수병찬'조는 박민호, 유슬기, 임지민, 류영채가 속한 조였다. 김범수는 이들의 무대에 “관객의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했다. 티켓팅하고 온 관객 입장에서 값어치를 한 무대인지 봤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영채양의 무대에서 가산점을 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진수병찬’ 팀의 마스터 총점은 1200점 만점에 970점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음 팀은 ‘5소리’ 팀이었다. 최진솔, 임한별, 이주천, 김영근, 김희석로 구성된 팀이었다. 백지영은 “이 팀도 색깔이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5소리’ 팀의 무대가 시작됐다. 최진솔이 첫 스타를 끊었다.

잔나비의 노래로 시작한 최진솔은 무대를 압도하며 열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다른 팀 참가자들은 코러스로 무대에 맛을 더했다. 최진솔에 이어 임한별이 등장했다. 임한별은 등장하자마자 깔끔한 샤우팅을 선보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희석, 임한별의 듀엣무대도 이어졌다. 

케이윌은 임한별에 대한 칭찬을 이어갔다. “하드캐리 했다. 프로패셔널한 무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김희석에 대해 “목이 많이 안 좋죠? 퇴장까지도 연기인데 자꾸 고개를 숙이더라. 이 말 꼭 하고 싶었다”고 조언했다. ‘5소리’ 팀은 1200점 만점에 102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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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