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소식을 전한 배우 최정윤이 딸을 위한 거대한 생일상을 차린 근황을 전했다.
18일, 배우 최정윤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윤은 딸을 위해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생일상을 준비한 모습. 바라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움이 넘치는 모녀 모습이다.
최정윤은 "#HBD #나의축복 #내사랑 사랑하는 지우야 엄마딸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건강해~~~ #6살생일 올해도 외할머니의 생일상#감사합니다"라며 이를 도와준 어머니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최정윤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OSEN에 “최정윤이 현재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타 다른 사항들은 배우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최정윤은 지난 1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남편과 가족 등을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6년 첫 딸을 낳았는데 이후 독박 육아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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