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골이나 손해봤네’ 손흥민, VAR의 최대 피해자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11.19 07: 30

프리미어리그에서 비디오판독 시스템(VAR)이 생겨서 가장 손해를 입은 선수는 다름 아닌 손흥민(29, 토트넘)이었다.
ESPN은 18일 비디오판독으로 손해를 본 선수들의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손흥민은 가장 큰 피해자였다. 손흥민은 VAR을 실시해 취소된 골만 해도 4골로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가장 많았다. 토트넘 동료 해리 케인이 3골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이 VAR에 따른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된 것만 해도 3골로 살라와 함께 역시 가장 많았다. 그만큼 손흥민의 움직임이 너무 빨라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다는 뜻이다. 손흥민이 동료의 움직임까지 포함한 모든 이유로 골이 취소된 경우도 6회로 최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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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손흥민이 손해만 본 것은 아니다. VAR 판정을 통해 뒤늦게 페널티킥이 선언돼 손흥민이 득점한 경우도 두 골이 나왔다. 손흥민은 VAR 판정을 하는 상황이 총 10차례 발생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역시 가장 많았다. 그만큼 손흥민이 위력적인 선수라는 증명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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