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싹트는 아스톤 빌라다. 남녀팀들의 에이스들끼리 사귄다.
‘더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아스톤 빌라 여성팀 공격수 알리샤 레만(22)이 자신의 SNS에 남성팀 미드필더 더글라스 루이스(23)와 키스하는 사진을 올려 연애사실을 공개했다. 그러자 루이스도 그 피드를 공유하며 “나의 공주님”이라는 자막을 달아 사실을 인정했다.
프리미어리그의 남녀팀 선수끼리 사귀는 경우는 많지 않아 관심을 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레만이 첼시 여성팀의 공격수 라모나 바흐먼과 사귀다 헤어졌다는 것. 여자선수들끼리 사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팬들은 “아스톤 빌라에 사랑이 꽃핀다”, “두 선수는 앞으로 절대 이적하지 말라”며 사랑을 축하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