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스티브 제라드(41)가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돌아왔다.
아스톤 빌라의 신임감독으로 부임한 제라드가 프리미어리그 정복을 선언했다. 제라드는 오는 21일 브라이튼과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감독으로 데뷔한다.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최고리그다. 왜냐하면 최고의 팀에는 최고의 감독들이 있기 때문이다. 더 큰 도전일수록 더 흥분된다”며 반겼다.
제라드는 리버풀시절 스승이었던 클롭에게도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힘든 도전을 받아들였다. 난 자신을 증명할 준비가 됐다. 난 도전할 것이다. 클롭이든 과르디올라든 두렵지 않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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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스톤 빌라는 리그 16위로 강등권이다. 제라드는 오는 12월 2일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하고 12일 리버풀과 맞붙는다. 패기의 신임감독이 명장들과 어떤 대결을 펼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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