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비교 불가한 고품격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몬스타엑스는 오늘(19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을 발매했다. 지난 6월 미니 9집 'One Of A Kind' 이후 약 5개월 만에 컴백이다.
'No Limit'은 어떤 상황에도 한계 없는 가능성과 함께 무한 경쟁 시대에서 더욱 빛나는 몬스타엑스의 정체성을 담은 신보로 몬스타엑스만의 역동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매 앨범마다 높은 참여도를 보여온 멤버들이 '자체제작돌'로 한 단계 수준 높은 도약을 선보인 완벽한 결과물이기도.
새 앨범 타이틀곡 'Rush Hour'(러쉬 아워)는 혼잡한 상황, 시간을 뜻하는 말 'Rush Hour'에 복잡한 세상을 비유한 트랙으로 몬스타엑스의 정체성과 패기, 자신감을 표현했다. 특히 멤버 주헌이 전작 'GAMBLER'(갬블러)에 이어 다시 한 번 프로듀싱에 참여, 한층 더 탄탄해진 팀워크와 뚜렷해진 팀 컬러를 그려냈다.

몬스타엑스는 "밀리는 도시 위 기어 밟어 앞만 보고 달려 no back / 짜릿하네 경쟁은 언제나 의심없이 no cap", "여긴 우리 new area / 잊었다 하면 돌아오는 부메랑 / 경쟁자는 너무 작게 보이지 불필요한 fighting", "미친 듯이 그냥 밟아 / 그까짓 거 세게 밟아"라는 가사를 통해 세상에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지를 녹여냈다.
또한 몬스타엑스는 "이미 과열된 red zone, 이미 과부하 된 red ocean / 정글 같은 도시 속 빠르게 들어선 speed zone / 한계를 넘어 더 속도를 올려 보이지 않아 님들은 bypass / 이곳은 너무 좁기에 더 넓은 곳을 향해 movin’" 등의 가사로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열정 가득한 자신감을 강조했다.

'가요계 무법자'로서 믿고 듣는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거침없이 몰아치는 'Rush Hour'의 기운을 뮤직비디오에도 담아냈다. 몬스타엑스는 차가운 회색 도시, 치열했던 행보를 가늠케 하는 오프로드의 거친 질감, 불모지를 개척한 본인만의 길, 결승전을 향해 달려가는 경쟁 사회 등을 화려하면서도 특유의 스릴있는 영상미로 표현, 글로벌 팬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유일무이한 음악 색깔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몬스타엑스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물리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지만 몬베베(팬클럽)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직접 만날 날을 기다린다는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데뷔 7년차를 맞이함과 동시에 K팝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몬스타엑스. 매 앨범마다 전 세계 팬들에게 눈호강과 귀호강을 선사하는 이들이 'Rush Hour'로는 얼만큼의 호성적을 이끌어낼지 기대된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늘(19일) 오후 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No Limit(노 리밋)'을 발매했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같은 날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Rush Hour'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seunghun@osen.co.kr
[사진] 몬스타엑스 'Rush Hour' 뮤직비디오,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