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 겸 기업인 이두희가 아내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두희는 19일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두희가 티셔츠에 마스크를 쓴 편안한 차림으로 환하게 웃어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관련 그는 "며칠 전 매우 바빴던 하루가 있었다. 투자 관련 미팅도 있었고, 신규 입사자 면접도 있었고, 팀 미팅도 두개를 했다. 파김치가 되어 저녁에 지숙이를 만났는데 내가 하루 종일 옷을 뒤집어 입고 다녔다고 말해줬다"라고 밝혔다.
이두희는 이어 "그 날 만난 사람만 30명이 넘을텐데, 아무도 나에게 옷 뒤집어 입었다고 말을 안해줬다"라며 "역시 지숙이밖에 없다. 사진도 지숙이가 찍어줌"이라고 설명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를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호평받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이두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