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김수연 합류로 보여줄 7人 7色 매력..입덕만 있을 뿐 '출구는 없다'[Oh!쎈 레터]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1.19 16: 13

 '걸스플래닛999'에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김수연이 미스틱스토리 첫 걸그룹 빌리(시윤,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에 합류하는 가운데, 출구 없는 7인 7색 매력을 예고했다. 
오늘(19일) 오전 빌리(Billlie)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서 활약을 펼친 김수연이 활동명을 션(SHEON)으로 변경하고 빌리의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어 빌리 측은 "'걸스플래닛999' 방송이 끝난 후 션의 합류 여부 및 시기에 대해서 많은 고심을 하고, 션을 포함한 빌리 멤버들과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그 결과 션이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많은 사랑를 받았기에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 응원에 보답하기로 결정했다"고 션(김수연)이 빌리에 합류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빌리 측에 따르면, 션은 현재 정식 데뷔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이미 빌리 멤버들과도 끈끈한 팀워크를 형성했다고. 심지어 일곱 멤버들은 현재 빌리의 다음 앨범 녹음도 마쳤다. 
특히 션은 빌리의 데뷔 앨범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조만간 깜짝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시윤, 츠키, 수현, 하람, 문수아, 하루나와 션이 선보일 시너지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앞서 션은 지난달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에서 본명 김수연으로 최종 10위에 오른 바. 션은 눈부신 비주얼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과 우월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걸스플래닛999' 댄스배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때문에 이미 '괴물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빌리에 션이 합류하게 되면서 '완성형 걸그룹'이라는 팀의 강점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팬들 역시 션의 대세 행보에 뜨거운 관심을 내비치며 "김수연 흥해라", "잘 될 줄 알았다", "빌리랑 잘 어울릴 것 같다", "수연이 매력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는구나" 등의 댓글로 션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아낌 없이 보내고 있다. 
이제 빌리의 모든 준비는 끝났다. K팝 팬들도 빌리에게 입덕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한층 더 강력해진 팀워크로 돌아올 빌리. 과연 이들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빌리는 윤종신, 하림, 정인, 홍자, 민서, LUCY 등 다양한 색깔의 아티스트들과 실력파 프로듀서 및 작가진이 소속된 '콘텐츠의 명가' 미스틱스토리의 첫 아이돌 프로젝트로 지난 1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Billage of perception : chapter one'을 발매했다. 
빌리에는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밝고 쾌활한 여보람 역으로 활약한 김수현, '언프리티 랩스타2' 출신이자 아스트로 문빈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진 문수아, 일본 틴매거진 모델 출신 츠키를 비롯해 실력, 매력, 비주얼을 겸비한 시윤, 하람, 하루나가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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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스틱스토리, 네이버 NOW. ‘소문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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