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19일 장충체육관에서 2021-2022 도드람 V리그 정규시즌 9차전, 페퍼저축은행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일 강소휘-모마-유서연 ‘삼각편대’를 앞세워 흥국생명을 상대로 시원한 셧아웃 승리를 거둔 GS칼텍스는 2연승을 노린다. 지난달 22일 1라운드 대결에서는 3-0으로 페퍼저축은행을 완파했다.

경기 전 차상현 감독은 “엘리자벳은 성공률이 좋다. 쉽게 허용하면 안된다. 배구는 흐름 싸움이다. 허용하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넘어간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했다.
또 차 감독은 “줄 점수는 주더라도 팀 전체 공격 성공률을 얼마나 낮추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GS칼텍스는 현재 3위에 있다. 차 감독은 “아직 2라운드 초반이다. 계속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6라운드까지 마쳤을 때 순위를 봐야 한다. 2라운드, 3라운드를 치르면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nightjis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