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의 형은 10년 전 연인 사이였다. 장기용은 송혜교에게 형과의 관계를 물으며 차갑게 대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김재현) 3회에서는 화보 촬영 현장에서 재회한 하영은(송혜교 분)과 윤재국(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치숙(최희서 분)은 석도훈(김주헌 분)을 이용해 윤재국을 일에 끌어들였다. 그와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한 것. 결국 하영은과 윤재국은 일로 다시 엮이게 됐다. 윤재국은 다시 만난 하영은에게 윤수완(신동욱 분)과의 관계를 물었다. 하영은은 윤수완의 이름을 다시 듣고 당황스러워했다.
윤재숙은 하영은에게 윤수완과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하영은은 “왜 대답해야 하냐?”라며 답하지 않았다.
사실 윤수완과 하영은은 10년 전 파리 유학 시절 연인 관계였다. 두 사람은 애틋한 연인이었지만 이어지지 않은 것. 윤재국은 죽은 형과 하영은의 사이를 궁금해 했고, 다시 윤수완의 이름을 듣게 된 하영은은 불편하게 생각했다.
하영은은 윤수완이 세상을 더난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파리에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알 수 없는 이유로 헤어진 상황. 윤재국이 하영은과 윤수완의 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