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의 어른스러움을 칭찬했다.
19일 오후 바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장윤정이 절친한 후배 홍현희와 함께 홍대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홍현희를 기다리면서 홍합을 먹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작은 색안경을 건네며 “오면서 샀다. 세트로 같이 쓰자”라고 말했다. 안경을 쓴 장윤정은 “이게 뭐야”라며 소리를 질렀다.
장윤정은 “맨날 보자보자 하더니 못 봤다”라고 반가워했고 홍현희는 “언니 혼자 드시고 계신거예요? 밖에서 봤다. 뭘 뜯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장윤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홍현희는 “요즘 1kg 쪘다. 손에 염증이 생겨서 운동을 못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윤정은 “그럼 술 못 먹겠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그래도 소주는 괜찮지 않을까? 알콜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해방타운의 집을 보며 무미건조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이쓴이랑 거기 인테리어 좀 해주고 싶다고 말했어”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해줘 나 해줘”라며 반겼다.
1번 해산물 코스가 등장했고, 홍현희는 “여기 제주도예요?”라며 감탄했다. 멍게를 껍질째 먹는 홍현희를 보고 장윤정은 감탄했다. 이어 산낙지를 입 안에 한가득 넣은 홍현희는 열심히 씹다가 뱉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저는 해산물을 너무 좋아한다. 게장, 젓갈 이런거”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본인도 그렇다고 공감했다. 이어 장윤정은 “횟집을 가도 회보다 해산물”이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무조건 그거 시켜요”라고 이어서 말하기도.
해물탕이 등장하자 장윤정은 소리를 질렀다. 소주잔을 든 장윤정은 “방송이고 나발이고 자꾸 소주를 먹게 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해방타운에서 술 먹는 게 자꾸나와서 광고가 들어왔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내기도.
해방타운에 들어온 홍현희는 햄버거와 감자튀김 모양의 돗자리를 가져와서 깔았다. 장윤정은 “집 분위기 완전 달라졌다”라며 좋아했다.

홍현희는 4살 연하인 제이쓴이를 얘기하면서 “술 안 먹어도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구나’를 배웠다. 술로써 그런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동생이지만 많이 배웠다. 어른스럽다”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현희와 장윤정은 고스톱을 꺼내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장윤정은 “너가 지면 노이로제 춤을 춰라. 내가 지면 너한테 춤을 배워서 출게”라고 말했다.
고스톱이 끝난 후 게임에서 진 홍현희는 오징어 복면을 쓰고 노이로제로 완벽 빙의해 춤을 선보였다. 장윤정은 “야 너 너무 잘해”라며 감탄했다. 잠시 후 장윤정은 홍현희에게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곧잘 따라추는 장윤정을 보고 백지영은 “춤 잘 춘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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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