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라이브' 임영웅, "광고 많아 기억 안 날 정도"…올해 수익만 28억! [Oh!쎈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1.19 23: 07

임영웅이 '2021년 올 한 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 7위에 올랐다. 
19일에 방송된 KBS2TV '연중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2021년 올 한 해 가장 많은 광고료를 번 스타'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임영웅이 7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날 8위는 배우 윤여정이 선정됐다. 윤여정은 지난 4월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급부상했다. 광고 담당자는 "10대, 20대, 30대 여자들의 워너비다. 다른 누구도 할 수 없고 오직 윤여정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수상 후 광고료 편 당 3억원으로 은행, 가전, 세제 등 다양한 광고를 통해 올해 광고 수익료만 21억원의 모델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선정됐다. 임영웅은 대세 오브 대세로 광고계를 휩쓸고 있다. 샴푸, 치킨, 화장품, 시계등 수 많은 광고 러브콜을 받았으며 팬들이 힘을 합쳐 광고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임영웅은 타 방송을 통해 "15개까진 기억했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안난다. 할 때마다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이 광고계 스타가 된 이유는 임영웅이 광고를 찍으면 매출이 510% 증가할 정도이기 때문. 팬들의 소비트렌드까지 바꾸는 것. 임영웅의 광고료는 편 당 4억원 정도로 올해 총 28억원을 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위는 블랙핑크의 제니가 선정됐다. 제니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의 얼굴로 화제를 모았다. 제니는 6개월에 5억원의 광고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니는 5개의 광고에 출연했으며 올해 총 5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이날 5위는 손흥민, 4위는 조정석, 3위는 박서준으로 1위는 2위인 전지현을 제치고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총 650억 원의 광고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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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연중라이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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