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 회원들이 달력 촬영에 나섰다.
1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달력 촬영에 나선 가운데 기안84와 박나래의 썸이 다시 재조명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키가 담당하는 2월 달력 촬영을 시작했다. 키는 성훈, 화사에게 할머니 댁에 가서 그만주세요 느낌으로 촬영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키는 "현무형은 세뱃돈 느낌"이라며 머니건을 건네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세심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상황극을 시작하며 "배달 음식 말고 직접 차리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키는 디테일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이어서 키는 "음식 팀이 좀 더 과장되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정확하게 디테일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는 "기안때랑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유닛 별로 촬영에 들어가겠다"라며 개인 촬영을 시작했다. 기안84는 "성훈 형이 있으니까 좀 아침드라마 같은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분노의 명절' 샷으로 밥상을 뒤 엎는 씬을 연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와중에 성훈은 잡채를 먹고 있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만족한 키는 "완전 콩가루 집안이다"라고 말했다.

키는 "너무 개판 5분전이었으니까 개인 사진을 찍자" 라고 제안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키에게 키를 씌우고 찍자고 제안했고 키는 키를 쓰고 오줌싸개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화사는 마치 화보를 연상케 하는 사진을 찍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나래는 "키가 사진을 잘 찍는다"라며 개인컷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다. 키는 박나래를 찍고 "한 번만 다시 찍자"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키도 안 되는 게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기안84는 다른 제안을 했다. 기안84는 "썸인데"라며 박나래와의 썸구도로 사진을 촬영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전현무는 기안84의 손을 보고 "이건 죽이려고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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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