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의 질투와 집착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박나래, 키, 화사, 성훈, 기안84가 2022년 무지개 달력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기안84가 묘한 집착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키가 주도한 2월 달력 촬영 후 식사를 시작했다. 성훈이 뒤늦게 나타났다. 성훈은 "지게차 뺐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성훈은 지게차 대여시간이 끝나 트럭의 도움을 받아 지게차를 뺐다고 말했다. 이를 본 화사는 "여드름 짜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밥을 먹던 중 성훈은 기안84를 보며 "모기가 물린 곳에서 피가 난다"라고 말했다. 기안84가 모기를 물린 곳에 십자가가를 해 피가 났던 것. 기안84는 "내 피가 맛있나보다. 모기를 잘 물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화사가 MBTI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화사는 "나는 인프피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반가워 하며 "ENTJ랑 INFP랑 제일 잘 맞는다. 내가 ENTJ"라며 반가워했다.
키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 최고의 발견은 화사 회원이었다. 내가 화사랑 잘 맞는다. 내가 없는 부분을 화사가 갖고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다 잘 맞는다고 하지마라. 나랑 잘 맞는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나랑 테트리스 같은 사이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키는 "형이랑 테트리스 같은 사이라서 다른 사람이랑 안 맞는다고 할 순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제 서로 거리를 둬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화사 역시 키에 대해 "서로 안부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더 많이 친근해진 것 같다"라고 공감했다.
전현무는 "이번에 콜라보 한 번 해라. 키 화사"라고 말했다.이에 기안84는 "나랑 해야된다"라고 또 한 번 집착했다. 키는 "다 같이 친하면 좋지 뭘 그러냐"라고 말했고 하지만 기안84는 "다 같이 친하면 좋은데 나랑은 더 친해야 된다"라고 끝까지 집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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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