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리오넬 메시(34), 네이마르(29), 킬리안 음바페(23) 3명의 슈퍼스타에 대한 차별대우를 인정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레퀴프'와 인터뷰를 통해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PSG는 올해 여름 메시를 영입하면서 기존 네이마르, 음바페와 함께 세계 최고 공격진을 구축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 시즌 유력한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보 중 한 팀으로 떠오른 PSG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20/202111200710779340_619821a549f40.jpg)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 이들 3명의 슈퍼스타의 최적 활용법을 찾지 못한 모습이다. 어떤 시스템이 가장 적합할지 연구하고 있지만 이 선수들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날에도 교체 없이 밀고 나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들 3인방에 대해 "그들은 세계 최고들이다. 왜 그들을 경기장에서 내보내야 하나?"라고 반문한 뒤, "기대했던 뛰지 못해도 언제든 결정적인 상황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 구단이 그들과 계약하기 위해 재정적인 노력을 기울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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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이런 유명의 축구선수들은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평가할 수 없다. 그들은 다르기 때문"이라며 다른 선수와 차별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메시는 타박상과 무릎 부상으로 리그1에서는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3골을 넣으며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네이마르는 리그1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체력저하와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음바페는 차기 축구황제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총 16경기에서 7골 11도움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