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는 어떤 사람일까..4살 연하 '♥︎정승민' 입 열었다, "사막에 있는 야생마"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11.20 08: 05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 정승민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유했다. 
지난 19일 오후 장윤주는 개인 SNS에 "얼마 전 남편에게 물었다. 난 어떤 사람이야? 남편은 말했다. '윤주는 야생마 같은 사람이야! 근데 피 터지는 밀림이나 정글에 있는 야생마는 아니야. 사막에 있는 야생마야'"라고 말했다. 
이어 장윤주는 "사막에 있는 야생마. 필요에 따라 사냥할 때만 전쟁터에 나가고 나홀로 시간엔 고독과 외로움을 즐기는? 그런? 뜨거운 사람? 척박한 사막에서 살아남기가 참 쉽지 않았겠지만"이라며 자신의 지난 날들을 회상했다.

그러자 장윤주 절친인 가수 정재형은 "사막에 야생마가 있나? 하이에나?"라며 궁금증을 드러냈고, 장윤주는 "있어. 오빤 뭘까? 호숫가에 사는 뱀?"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한 장윤주는 정재형이 "물뱀?"이라고 되묻자 "꽃뱀은 아니지"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장윤주는 지난 2015년 4살 연하의 패션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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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윤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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