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우승+발롱도르 DF의 극찬, "손흥민은 내가 본 선수 중 제일 인상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11.20 08: 26

"손흥민과 케인은 앞으로도 잘할 것".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파비오 칸나바로는 토트넘의 해리 케인과 손흥민 듀오를 칭찬했다"라면서 "그는 손흥민이 제일 인상 깊다고 호평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핵심 선수들이다. 단 이번 시즌 누누 산투스 감독 체제에서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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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손흥민도 4골 1도움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하지만 특히 케인은 1골 1도움으로 자신의 최악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단 누누 감독이 빠르게 경질되면서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로 개편된 상황. 아직 많은 경기를 나서지는 않았으나 기대는 날이 갈수록 올라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epl 최고의 듀오는 케인과 손흥민이라는 극찬이 나왔다.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을 이끌며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칸나바로가 그 주인공.
칸나바로는 "손흥민과 케인은 매우 강한 조합이다"라면서 "특히 손흥민은 내가 본 선수 중 가장 인상 깊은 선수 중 한 명"이라고 호평했다.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호평에 이어 칸나바로는 "피에르 오바메야이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좋은 선수다. 하지만 현역 시절 날 만났으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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