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셈은 라이트밖에 되지 않지만 김희진은 센터와 라이트가 모두 가능하다”
IBK기업은행은 20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2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19-25, 25-21, 23-25, 21-25)으로 패했다.
서남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는 패했지만 선수들이 스스로 위기를 이겨내고 경기에 몰입해서 해내려고 한 모습은 보기 좋았다. 오늘 경기 성과인 것 같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선수 라셈은 6득점(성공률 22.22%)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1세트 후반 김희진과 교체됐고 4세트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서남원 감독은 “라셈은 경우에 따라 오늘 경기처럼 나갈 수 있다. 라셈은 라이트밖에 되지 않지만 김희진은 센터와 라이트가 모두 가능하다. 김희진을 상황에 따라 센터와 라이트로 모두 기용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