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엠버 허드가 다소 독특한 스타일에도 명불허전 미모를 뽐냈다.
엠버 허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rowback frills-day"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앰버 허드는 화이트 프릴이 돋보이는 상이의 블랙 숏팬츠, 망사 스타킹을 신은 채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리에 얹은 헤어 장식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앰버 허드는 지난 2016년 7월 영국 데일리 메일이 발표한 (이목구비 비율, 대칭 등을 컴퓨터로 계산해 산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재 엠버 허드는 우나 페이지 허드란 이름의 딸을 육아 중이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SNS에 "4년 전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고, 나는 나만의 방식으로 이를 해내고 싶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대리모를 통해 딸을 얻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던 바다.
한편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조니 뎁의 가정 폭력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제기, 긴 진흙탕 법정 싸움을 이어갔고 승소를 거뒀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교제했다.
한편 엠버 허드는 슈퍼히어로물 '아쿠아맨2'에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앰버 허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