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영어실력을 자랑했다.
21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띵그리영유 오픈"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딸을 위해 김소영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알파벳 교재가 담겼다. 색색의 색연필로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와 이를 쉽게 연상시킬 수 있는 단어들을 그림으로 표현해놓은 모습
이에 김소영은 "사실 한글도 모르고 말도 잘 못하는데 급할건 없지만 암것도 모르면서 혀 굴리는 게 넘 귀엽드아"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유치원은 너무 일찍 문을 여는 게 문제. AM 7:00.. 선생님 죽어남. 주말에도 등원함"이라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영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