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중' 최정윤 "미안합니다. 달릴 수 밖에 없어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1.21 16: 42

배우 최정윤이 남다른 SNS 대문글로 눈길을 끈다.
최정윤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 소개글에는 '미안합니다. 달릴수 밖에 없어요'라고 적혀져 있다. 결혼 10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그의 간접적인 심경 고백인 것으로 보인다.
최정윤은 지난 1일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아모르 파티-사랑하라, 지금’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남편과 가족 등을 배려해 최대한 조용히 이혼 과정을 마무리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하면 최정윤은 딸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 중이다.
21일에는 "너무좋다 사람부자 이웃 덕에 친구들 덕에 세상 행복"이란 글과 함께 ‘딸’, ‘엄마’란 글자가 적힌 커플티를 입고 캠핑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딸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최정윤의 행복감이 느껴진다. 앞서 그는 "나의축복 내사랑. 사랑하는 지우야 엄마딸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건강해~~~"라며 딸의 6살 생일을 축하하기도 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이랜드 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했다.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6년 첫 딸을 낳았는데 이후 독박 육아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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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정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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