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이연희와의 우정을 뽐냈다.
수영은 21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저도 봤어요 #리어왕. 코델리아와 광대 1인 2역으로 극과 극 매력을 오가는 이연희 배우님 무대에서 매력이 넘치십니다. 그리고 세계 최고령 리어왕으로 전회차를 홀로 책임지신 이순재 선생님, 저희가 많이 존경합니다. 오늘 막을 내렸지만, 앙코르 공연도 있다고 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은 ‘절친’ 이연희가 출연한 연극 ‘리어왕’을 관람하러 나선 모습이다. 수영은 ‘리어왕’을 빛낸 이순재, 이연희의 연기에 감탄을 내비치며 존경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수영은 대기실에서 이순재, 이연희와 다정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이순재 앞에서는 수줍은 팬과 같은 모습이지만 이연희와 둘이 있을 땐 광대 모자를 쓰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며 소녀시대 활동 외에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hylim@osen.co.kr
[사진] 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