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다음주 출연할 박용우가 이상형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준호는 현주엽과 서남용 집을 찾아갔다. 먹는 즐거움 있던 적 없다는 서남용은 “죽지 않으려고 먹는다”고 해 두 사람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현주엽은 “먹는 걸 싫어하는 게 아니라 안 먹어버릇해서 그래, 먹으면 식성이 바뀔 것”이라며 먹방을 이어갔다.
서남용은 너무나 잘 먹는 현주엽을 신기해했고 평소 몇 인분 먹는지 물었다. 현주엽은 “난 몇인 분 정해놓고 먹지 않아, 지난주 간장게장 먹으러 갔는데 혼자 8마리 먹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현주엽의 먹방은 계속됐다. 보리굴비까지 식사 후 그는 또 다른 배달음식을 준비했다.서남용이 뭘 좋아할지 취향을 몰랐다고.현주엽은 “맛있는 배달음식 시켜주려 한다”면서 이번엔 디저트로 햄버거를 시켰고, 김준호는 “먹는 양에 비해 배는 안 나왔다”며 놀라워했다.

무엇보다 이날 예고편에선 ‘유체이탈자’로 돌아온 배우 박용우의 출연을 알렸다. 모두 “‘미우새’ 자격에 완벽하게 100% 부합한다, 순도 100% 싱글 리얼 미우새”라며 그를 반겼다.
아직 장가가지 못한 그를 언급하며 부모님 속상할 것 같다고 하자 박용우는 “너무 좋은 사람 만나려고 이런다, 기대하시라고 했다”고 했고 이 말에 서장훈은 “누가 있으시냐”고 의심하며 기습 질문을 던졌다. 박용우는 “지금은 없다, 숨길 이유도 없다”고 대답, 모벤져스들은 “눈울 낮춰야 한다”고 하자 박용우는 “어떻게 보면 높고 낮은 것, 이상형은 하나 뿐이다, 설레면 돼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 ‘유체이탈자’에서 액션연기를 선보였다고 소개한 박용우는“누군가 끊임없이 남자를 추격하는 역할을 맡았고, 끊임없이 쫓기는 남자가 윤계상이다,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이라 덧붙여 궁금증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