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리즈에 0-1 리드 허용...D. 제임스 선제골 [전반종료]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1.11.22 02: 17

토트넘 핫스퍼가 리즈 유나이티드전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토트넘 핫스퍼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다니엘 제임스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가고 있다.
홈팀 토트넘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해리 케인-루카스 모우라가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스-해리 윙크스가 중원을 맡았다. 세르히오 레길론-에메르송 로얄이 양쪽 윙백으로 나섰고 벤 데이비스-에릭 다이어-자펫 탕강가가 백스리를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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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리즈 유나이티드는 4-1-4-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조 겔하르트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잭 해리슨-아담 포쇼-마테우시 클리흐-다니엘 제임스가 공격 2선을 꾸렀다. 칼빈 필립스가 포백을 보호했고 파스칼 스트라윅-리암 쿠퍼-마르코스 요렌테-스튜어트 댈러스가 포백을 구성했다. 이얀 멜리에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 8분 리즈가 먼저 좋은 기회를 잡았다. 모우라의 공을 뺏어낸 댈러스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고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전반 18분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올린 코너킥은 레길론을 향했지만, 레길론의 슈팅은 수비에 막혔다.
전반 22분 중앙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단독 드리블로 박스 안으로 진입해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케인을 향해 크로스했지만, 홀로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됐다.
전반 41분 해리슨의 패스를 받은 포쇼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공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44분 리즈가 선제골을 뽑아냈다. 왼쪽 측면에서 해리슨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제임스가 빠르게 달려와 골문 안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271분째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채 0-1로 끌려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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