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매체가 루카스 모우라에게 가장 높은 평점을 매겼다. 손흥민은 팀 내 최하위 6점에 그쳤다.
토트넘 핫스퍼는 22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맞대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4분 다니엘 제임스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토트넘은 후반전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이 각각 동점 골과 역전 골을 넣으며 2-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발표했다.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루카스 모우라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1/11/22/202111220358776735_619a9adebbe3b.jpg)
'풋볼 런던'은 모우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전반전에는 공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후반 초반에는 케인과 손흥민의 찬스 상황에서 제 몫을 했다. 그는 후반전 호이비에르의 동점 골을 도왔고 토트넘의 역전 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만들어 냈다"라고 평가했다.
득점을 기록한 호이비에르와 레길론에게는 7점을 부여했다. 매체는 "호이비에르는 전반전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경기가 진행될수록 폼이 올라왔다. 상대를 압박했고 동점 골을 만들어 냈다"라고 평가했고 레길론에는 "전반전 다니엘 제임스를 막지 못해 실점의 빌미가 됐지만, 후반전 좋은 크로스와 가장 중요했던 역전 골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 기록에 실패한 손흥민은 한 차례 골대를 맞출 뿐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팀 내 최하위 6점을 매겼다. 매체는 "골대에 맞은 장면을 포함해 과감한 슈팅으로 리즈를 위협했다. 위협적이었다"라고 평했다.
<풋볼런던 토트넘 선수 평점>
위고 요리스: 7점
자펫 탕강가: 6점
에릭 다이어: 7점
벤 데이비스: 6점
에메르송 로얄: 6점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7점
해리 윙크스: 6점
세르히오 레길론: 7점
루카스 모우라: 8점
해리 케인: 7점
손흥민: 6점
다빈손 산체스: 7점
라이언 세세뇽: 6점
델리 알리: N/A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