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쇼트트랙 WC 남자 1000m 금메달 획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11.22 08: 03

황대헌(한국체대)가 월드컵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황대헌은 2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포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 25초 425로 파스칼 디온(1분 25초 698, 캐나다)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3개 대회 연속 금빛 질주다. 황대헌은 월드컵 1차 대회 1000m, 2차 대회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도 1000m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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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 한국 선수 중 유일한 금메달이다.
또 황대헌은 남자 계주 5000m서 김동욱(스포츠토토), 박인욱(대전체육회), 곽윤기(고양시청)와 함께 은메달을 따냈다. 
최민정은 여자 1000m에서 1분 31초 78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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