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크리스틴 스튜어트 "결혼할 것…오스카상 받고 싶다"[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1.22 10: 29

 영화 ‘스펜서’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작품의 흥행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21일(현지 시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버라이어티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참여한 작품이 관심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스펜서’(감독 파블로 라라인)가 북미 개봉한 지 2주가 흐른 가운데 다이애나 공주 역할을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22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서 수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펜서’는 1997년 8월 36세의 나이로 사망한 다이애나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그녀는 “오스카상은 정말 재미있는 일”이라며 “우리도 오스카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그녀는 딜런 메이어와 약혼했다. 이에 스튜어트는 “우리는 결혼할 것”이라며 “프러포즈를 받고 싶어 내가 원하는 걸 말했다. 그녀가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배우 마이클 안가라노와 연인 관계였으며,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 교제해 전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스킨십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패틴슨은 스튜어트와 살던 집에서 나가 그녀에게 이별을 통했다고 한다. 2013년 5월 두 사람은 완전히 결별했다.
이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2015년 3월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서 벨라 스완으로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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